“사고 이후 온 몸 통증 계속된다면”… 교통사고 한의원 도움 받을 수 있어
“사고 이후 온 몸 통증 계속된다면”… 교통사고 한의원 도움 받을 수 있어
  • 김현주
    김현주
  • 승인 2019.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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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활동이 잦아지는 봄철에는 교통량과 보행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교통사고 발생에 대한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몸이 나른해지고, 졸음이 몰려오는 춘곤증 증세가 동반되면서 졸음운전에 의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졸음운전 교통사고는 특성상 주행 중인 차로를 벗어날 가능성이 높아 일반적인 교통사고에 비해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경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12,539건의 졸음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566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률은 4.51%로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률인 2.58%보다 약 2배 가까이 높은 수치를 보였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수많은 부상자를 발생시키는데 사고 당시에는 경황이 없어 통증이나 이상 징후를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런 대처 없이 넘어가게 되면 추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내원하여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현명하다.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 당시 외부충격으로 인해 어혈이 생기고, 이 어혈이 기혈의 순환을 방해해 통증을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어혈이 체내에 존재하면 각종 교통사고 후유증을 동반하는데 그 증상으로는 목, 어깨, 허리, 턱 등의 근골격계 통증과 어깨 결림, 두통, 구역질, 팔다리 저림, 기억력 저하, 불면증, 우울증 등이 있다.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 교통사고 후유증은 초기에 바로 잡아야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다. 치료가 지연될 경우 통증이 점차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목 디스크, 허리 디스크 등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동차보험이 적용되는 한의원 및 의료기관을 찾아 신속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원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의 핵심을 어혈제거로 보고, 개인별 체질 및 통증 위치, 증상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을 적용하고, 이를 통해 어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소재 차앤차네트워크 문정법조단지점 경희미르애한의원 한석배 원장은 “침, 약침, 부항, 뜸을 이용한 한방 치료는 근육과 힘줄, 인대 등의 손상을 회복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추나요법과 한방물리요법은 사고 충격으로 틀어진 뼈를 교정하고 근육을 풀어줘 통증을 개선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어혈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한약을 함께 복용하면 더욱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수원 광교신도시 차앤차네트워크 몸바로한의원 권형근 원장은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나들이를 떠나는 이들이 많아졌다. 특히 교통량과 활동량이 많은 봄철에는 교통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교통사고 한의원을 통해 후유증 치료를 진행할 경우 자동차보험이 적용되어 본인 부담금 없이 체계적인 한방치료를 받아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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