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메디칼이코노미 칼럼] 여성의 경제참여와 요실금의 상관관계
[여성 메디칼이코노미 칼럼] 여성의 경제참여와 요실금의 상관관계
  • 김아름 기자
    김아름 기자
  • 승인 2019.04.0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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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활동의 경제참여 날로 증가 , 중장년 여성건강 사회적 이슈

최근 여성의 경제활동 유형은 경제발전과 함께 여성의 가정 내에서의 노동은 감소하는 반면, 노동시장에서의 활동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1980년대 한국의 산업구조변화와 함께 여성의 산업별, 직종별 취업분야도 상당히 변화하였다. 1990년을 기준으로 볼 때 사무직, 생산직 직종에 종사하는 여성비율은 증가하는 반면, 농림수산직 직종에 종사하는 여성비율이 급격히 감소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여성의 고용에 대한 의무화 등이 일부 법제화되고 있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며 이에 따른 여성 건강과 관련된 이슈가 계속 생길 것으로 보인다.

요실금의 경제학

여성은 나이에 따라 신체의 변화가 많다. 특히 출산의 영향 등으로 나이가 들면서 다양한 여성질환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 수술의 필요성을 느끼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대표적인 게 요실금인데, 출산 후 여성들은 하루에 수십 번 넘게 화장실을 가고 싶다거나 , 소변을 봐도 잔뇨감 등이 남는 경우가 많다. 특히 소변을 참으려 해도 안되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경제활동을 하는데 이러한 불편한 사안을 일일이 주변에 알리고 양해를 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잠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는 풀타임 직종에서는 여성들의 고민이 상당하다. 

여성의 경제참여가 그 어느때보다 많아졌고, 특히 중장년 연령의 여성들이 자신의 일을 가지고 사회활동을 함에 있어서 요실금은 상당히 고민거리이다.

요실금의 증상 및 대처

전문가들은 잔뇨감이나 빈뇨, 배뇨통이 심하다거나 최근 들어 속옷에 실수를 하는 일이 잦아졌다면 ‘배뇨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배뇨장애란 요실금을 포함하는 것으로서 소변을 너무 자주 보거나 소변이 자기도 모르게 새어나오는 요실금과 같은 증상도 배뇨장애의 일부라고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요도 길이가 짧고 항문과의 거리가 가까운 탓에 방광염이 잘 생길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과민성방광증후군의 경우 물소리만 들어도 요의를 느끼거나, 요의를 느끼고 화장실을 가던 중 참지 못하고 실수를 하는 등의 경우도 빈번하다.

리벨로 산부인과에서는 “방광 근육이 너무 자주 수축되거나 신경 이상 증상이 발생한 것으로 과민성방광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하는 카페인, 알코올, 자극적인 음식, 탄산음료, 달콤한 음식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면서 육류 섭취를 줄이는 등의 식이 조절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적절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배뇨장애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선 노화로 인해 쳐진 방광의 기능을 개선하는 수술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의견도 있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출산과 노화로 인해 방광 기저 근육이 탄력을 잃으며 이로 인해 여러 가지 배뇨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전문가들은 “배뇨장애나 요실금은 방광근육, 골반근육 등의 손상을 의미할 수 있으므로 여러가지 접근이 가능하다.”면서 “기본적으로 TOT 삽입술을 하고 골반근육과 인대 등의 움직임을 고려해 방광근육을 복원하는 이쁜이수술방법이라 불리는 질성형수술이 함께 이뤄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설명한다.

리벨로산부인과를 비롯한 관련 병원 전문의들은 신경 감각개선은 물론이며 요실금, 배뇨장애까지 치료할 수 있는 요실금수술법은 반드시 경험이 많은 병원을 사전에 면밀히 알아보고 직접 찾아서 상담을 받을 것을 주문하고 있다.

여성 건강과 여성의 경제 참여의 연관성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래 전체 사업체 중 30%를 차지하던 여성기업이 2019년 4월 현재 39%로 규모가 커졌다.  경제 5단체에 들어가는 것도 여성기업들이 화합하고 노력하면 어려운 일은 아니라는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성이 스스로 여성질환과 관련된 중요사항과 이슈를 체크하여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본다.  여성의 건강은 여성 스스로 가장 잘 알기 때문이다. (끝)

도움말 : 리벨로산부인과 원장 /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스트

편집 : 김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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