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더 인정받는 한국산 캐릭터, 썸바디패밀리
해외에서 더 인정받는 한국산 캐릭터, 썸바디패밀리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19.04.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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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캐릭터라고 하면 흔히 카카오프렌즈, 라인프렌즈, 뽀로로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한국에서는 생소하지만 해외에 나가면 상상을 초월하는 인기를 보여주는 한국 캐릭터가 있다. 해외에서는 길가는 사람들이 알아볼 정도의 인지도를 자랑한다는 그 캐릭터는 바로 ‘썸바디패밀리(somebodyfamily)’다.

중국의 완구 제조사들이 앞 다투어 캐릭터 사용권을 확보하려고 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썸바디패밀리’는 해외에서 사각 쿠션, 대형 쿠션, 종이컵, 티셔츠 등의 캐릭터 상품들이 출시 5시간 만에 모두 판매되었으며, 출시 첫날 완판 됐다. 관계자는 “홍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상품 소진으로 매진이 되어 너무 놀랐다”면서 “앞으로는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본격적으로 글로벌 캐릭터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썸바디패밀리’는 (주)오소(대표 강유미)의 자체 창작 캐릭터로 12개의 다양한 성격의 캐릭터가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중장년층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다. ‘썸바디패밀리’의 모든 캐릭터들은 실제의 인물들의 스타일을 첨가해 탄생되었다.

‘썸바디패밀리’는 미련한 곰탱이 ‘이리’, 순한 인상의 애주가 ‘코올’, 고구마와 식물을 좋아하는 ‘노미’, 사고뭉치 골목대장의 ‘쭈니’, 빨간 망토의 ‘표고’, 개구리탈을 쓴 호랑이 ‘호야’, 믹스커피 홀릭 ‘캉’, 해맑은 엉뚱매력을 가진 ‘우리’, 백치미 가득한 신사 토끼 ‘림슨’, 궁전에서 자란 고양이 ‘엘레간떼’, 건물주이자 정의의 사도인 ‘망치’, 미각이 예민한 너구리 ‘너이거’ 로 친숙한 감성의 개성있는 12가지의 캐릭터가 있다.

가운데 (주)오소 대표 강유미

해외에서는 카카오프렌즈, 라인프렌즈, 뽀로로 캐릭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한국산 캐릭터 ‘썸바디패밀리’는 오는 14일부터 국내 감성에 맞춘 귀여운 캐릭터 키링 제품을 출시하고 판매한다. 앞으로 중국대륙, 일본, 홍콩, 마카오 등 12개국 이상에서 이미 유통 판매되고 있는 저금통, 무드등, 욕실제품, 액세서리 등 32종의 상품을 국내 감성에 맞춰 따로 제작 출시 할 예정이다. ‘썸바디패밀리’의 디자인은 한글, 한복 등의 한국 전통 소재를 주로 사용하여 해외에서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한국제품으로서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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