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수원 2-0으로 강원FC 격파...염기훈 70-70클럽 달성"
K리그1 "수원 2-0으로 강원FC 격파...염기훈 70-70클럽 달성"
  • 정재헌 기자
    정재헌 기자
  • 승인 2019.04.0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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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헌 기자]염기훈과 데얀의 활약에 힘입어 수원 삼성이 강원FC를 꺾고 승점 3을 추가했다.

수원은 7일 춘천송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강원 FC와의 K리그1 2019 6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최근 3경기 동안 수원은 2승1무를 기록했다. 이로써 수원은 시즌 전적 2승 1무 3패로, 승점 7로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3경기 무패행진이다. 

이날 경기에서 데얀과 염기훈이 각각 1골씩 터뜨렸다.

후반 22분 스로인 상황에서 타가트가 연결해준 공을 받은 데얀이 침착하게 슈팅에 나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1-0으로 리드를 잡은 수원은 후반 추가시간 프리킥 찬스에서 터진 염기훈의 득점으로 한 골 더 달아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염기훈은 이날 득점으로 K리그 통산 두 번째로 70-70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울산, 상주 꺾고 리그 무패행진...전북 서울도 나란히 승리

울산 현대가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울산은 6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1 상주 상무와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2분 주민규가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리그 4승2무가 된 울산은 무패행진 속 선두자리를 공고히 했다. 울산은 현재까지 유일한 리그 무패팀이다.

전주에서는 전북이 김신욱과 문선민의 득점에 힘입어 인천에 2-0으로 승리했다. 전북은 승점 11점으로 리그 3위가 됐다.

서울에서는 서울이 경남을 2-1로 제압했고 대구에서는 대구와 성남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아길라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이석현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이후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 했다. 이날 경기로 제주는 4무 2패. 시즌 첫 승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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