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기업 글로스퍼가 공주대학교와 산학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공주대학교 통합의료관광디자인 대학원은 양자의학기반의 K-Medicine 블록체인 플랫폼 인재육성과 대학생 창업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MOU 역시 K-Medicine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체결된 것이다.

글로스퍼는 자체 블록체인 암호화폐 플랫폼인 ‘하이콘’의 메인넷을 론칭, 국내·외 거래소에 상장시키는 등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두 기관의 협력사항은 △사업 및 연구과제 공동 참여 △교수, 연구원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 협력 △인력 및 정보의 상호 이용 △소장도서 및 자료의 공동 이용 △실험분석 및 연구 장비와 시설의 공동 활용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블록체인 기술 연구와 우수한 기술 인력의 양성, 전인교육향상과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용근 공주대학교 대학원 통합의료관광디자인학과 교수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했던 다양한 경험과 검증받은 높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공주대학교가 ‘K-Medicine’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의 주역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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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