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 정상범주로 치료 가능성 확인 위한 한방임상연구 모집
자폐증 정상범주로 치료 가능성 확인 위한 한방임상연구 모집
  • 김현주
  • 승인 2019.04.05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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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토마토한의원이 가천대한의대 연구팀과 손잡고 ‘자폐증(자폐스펙트럼 장애)에 대한 한방복합치료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관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2년간의 치료과정을 통하여 정상범주로 치료된 아동의 비율을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장기연구이다.

연구에 사용되는 치료법은 첫째, 한방탕약치료와 둘째, 플로어타임, 그리고 셋째, 가정 내 감각발달치료법을 결합한 것으로 김문주 원장에 의하여 도입되어 ‘김문주 원장 치료 프로그램(Kim Moonju's Autism Program)’이라 명명된 치료법이다. 연구는 총 4년에 걸쳐 진행되며,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앓고 있는 소아 환자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어 연구팀과 참여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기회가 될 전망이다.

연구 대상은 만 30개월 이상 60개월 미만의 소아 중 대학병원에서 ADOS 2 진단을 통해 자폐스펙트럼장애 진단을 받은 아동으로, 만약 자비로 검사를 받지 못한 아동은 이번 연구 과정 중 무료 검사를 제공한다.

단, 뇌성마비아동이나 다운증후군 등 신경학적인 이상을 동반한 경우는 제외되며 ADHD나 조현병으로 진단된 경우도 제외된다. 리스페리돈과 같은 약을 복용 이력이 있다면 중지 후 3개월이 경과한 경우만이 대상자가 된다. 이외에도 연구책임자 또는 담당자가 연구 참여에 부적합하다고 판단한 경우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참여 아동뿐만 아니라 부모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 참여아동의 부모들은 하루 2시간 이상 아동과 감각놀이 및 플로어타임 진행을 할 수 있는 가정 여건과 열의를 갖추고 있어야 하며, 가정 내에서 치료를 부모 스스로 진행하기 위해 제공되는 부모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해야 한다. 교육과정과 코칭은 무료로 제공된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연구 참여 아동은 연구 초기에는 플로어타임 실행과 교육, 그리고 가정 내 감각발달치료를 위한 코칭교육과정을 위해 1주당 1회 이상, 10여회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이후 3개월, 6개월, 12개월. 3차례 병원에 방문하여 자폐평정척도검사(CARS), 사회성숙도검사(SMS) 자폐행동검사(ABC) 및 각종언어검사를 통하여 자폐호전 정도를 검사 받게 된다.

연구담당자인 김문주 원장에 의하면 현재 진행되는 치료프로그램은 초기 3개월간 매우 빠른 사회성발달 과정을 보여준다고 한다. 그러나 자폐치료의 완성은 자폐라는 진단을 벗어나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적어도 1년에서 2년간의 치료과정이 요구되기에 장기관찰 연구과정이 진행되는 것 이라고 한다. 또한 장기간 지속할 수 있는 부모참여가 중요하기에 부모교육도 연구과정의 프로그램으로 제공된다고 한다.

특히 연구 마지막 과정인 24개월에는 상기한 검사 외에도 ADOS 2 검사까지 추가하여 정상적인 범주로 호전된 아동이 몇 퍼센트인지 통계를 내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연구진은 6개월 후 호전 지표를 1차 발표로 시작하여 24개월 경과 후 정상범주로의 호전율을 외국 SCI급 저널에 논문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24개월이라는 장기간의 치료과정 동안 참여 대상자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5차례 이상 진행될 각종 검사 및 혈액검사 등은 무료로 제공되며, 한약 탕약 비용의 50% 감면혜택이 제공되는 등 총 치료비용의 50% 가량이 연구비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임상연구에 참여를 희망하는 환자 보호자들은 연구 담당 기관인 아이토마토한의원으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아이토마토 한의원을 통해 전화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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