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시고기의 오사카 여행기 】 아기자기한 멋이 있는 산넨자카 & 니넨자카
【 가시고기의 오사카 여행기 】 아기자기한 멋이 있는 산넨자카 & 니넨자카
  • gasigogi
    gasigogi
  • 승인 2019.03.2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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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즈미데라에서 내려와 거리를 구경하면서 조금 걷다보면 도착하는 그곳...바로 산넨자카입니다.
여기서부터가 산넨자카가 시작되는 곳인데 내리막이랍니다.
힘들지않게 구경할수 있는 거리인셈이죠. 물론 거꾸로 온다면 조금 땀을 뻘뻘 흘려야 할지도...ㅋㅋ
기와지붕들로 뒤덮인 풍경이건만 왠지 멋지다라는 생각이 드는건 나만의 느낌일까요?
이 계단이 46개라는데 여기서 넘어지면 3년안에 죽는다는 믿거나 말거나한 얘기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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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이름모를 나무가 앙상하게 올라와 있는데 이것 역시 꽃이 피는 계절에는 멋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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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기온거리에서부터 오는 사람들의 행렬인것 같습니다.
내려가는 사람들보다 올라오는 사람들의 행렬이 더 많은것 같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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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야가게라고 생각하고 들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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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명한 말차라떼를 파는 커피숍은 아니고 무슨 물건들만 파는 곳인데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바깥
구경만 했답니다.
정원이 넓고 잘 꾸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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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까지 만들어져 있는데 밖에서 볼때랑 전혀 다른 스케일의 가게네요.
차 한잔할까 하고 들어왔기에 뭘 파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었답니다.
어쩌면 안에 따로 차를 파는 장소가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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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당고파는 가게는 있더군요.
생각보다 일본 사람들 단음식을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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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가겐데 아기자기하고 화려한 색깔의 가방들이 참 많습니다.
남자인 저도 설레게하는데 정작 마눌님께서는 별 관심이 없다고 하십니다.
역시 여자들은 메이커가 있어야 하는군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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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네자카가 끝나고 바로 니넨자카가 시작됩니다.
여기도 계단이 있는데 여기는 니넨자카니 넘어지면 2년만에 죽는거겠죠?ㅋ
우리나라의 삼년고개라는 전설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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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노모 체험을 하는 한쌍의 커플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아주 잘 어울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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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넨자카라는 예쁜 표지까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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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넨자카 역시 산넨자카처럼 이런저런 구경거리가 많은 거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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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거의 끝날무렵 발견한 먹거리 가게에요.
뭔지 갑작스레 궁금증을 가지신 우리 마나님께서 또 지갑을 여십니다.
아무리 걸어도 이렇게 드시니 살아 빠지시겠습니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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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니 쌀과자 같습니다.
튀긴 쌀과자라고 하면 정확하겠군요. 맛은 진짜 쌀과자랑 거의 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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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으론 잘 모르시겠지만 손톱만한 인형들이에요.
이런거 소장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여길 꼭 들려보셔야 할겁니다.
작지만 장인정신이 들어가 있는 물건이다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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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넨자카 거리도 여기서 끝이네요.
이제부터는 걸어서 기온거리를 찾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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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말씀드렸듯이 기온거리, 산넨자카, 니넨자카, 청수사를 묶어서 도보코스로 일정을 짜시면 좋습니다.
무난하게 걸을수 있는 거리이며 소소한 볼거리도 많아서 절대 지겹지 않답니다.
꼭 일정에 넣으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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