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이 생긴다면 '가지'를 심고 싶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이 '가지나물'입니다
가지에 꽈리 고추 넣고 조물 조물 무쳐내 나오면
저는 참기름 붓고 시큼하게 익은 무김치랑 넣고
비벼 먹습니다.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와 함께
먹는다면 이보다 더한 수라상이 어디 있을까요?
오이랑 비슷하게 주렁 주렁 매달듯이 자라나는
보라색빛 가지는 따뜻한 맛이 있어 참 좋습니다.
제 생일상에 올라오는 '가지튀김'
별 것 아닌 싼 식자재지만 이보다 맛난 튀김 없습니다.
가지 넣고 된장찌개 끊여보세요.
진한 된장맛이 더 살아남니다.
제 가지 사랑 이만하면 설명 잘 했나요?
오늘은 마눌님 졸라 '가지무침'해 달라고 졸라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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