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신 기자] 김정현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21일 ‘여순사건 재심’ 관련해 “여순사건 재심 결정을 환영한다”고 논평했다.
김 대변인은 “대법원이 여순사건에 대해 재심결정을 내린 것은 국가권력에 의한 폭력의 실체적 진실을 밝혀내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여순사건에서 제주4.3사건으로 이어지는 우리 현대사는 그 비극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간 어둠속에 묻혀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그러면서 “희생자와 유가족은 진실이 밝혀지기를 고대하며 숨을 죽인 채 71년을 살아왔다.”며 “희생자들의 그간의 고통에 대해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여순사건의 재심 결정이 이뤄진 만큼 단 한사람의 억울한 희생자도 없도록 사건의 진상이 낱낱이 밝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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