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기자]대학생들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며 지역구 사무실에서 4시간 가량 머무르다 경찰에 연행됐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 27살 최 모 씨 등 6명은 오늘 낮 2시 반쯤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나 원내대표의 지역구 사무실을 항의 방문해, "아베 수석대변인 나경원은 사퇴하라" 등의 현수막을 들었다.
경찰은 "처음엔 면담요청을 하러 간 것으로 안다"며 "나 대표의 사무실에서 신고가 들어와 출동해 연행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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