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원 "한국 금융불균형 수준 높아...아직 안심할 단계 아냐"
금통위원 "한국 금융불균형 수준 높아...아직 안심할 단계 아냐"
  • 김명균 기자
    김명균 기자
  • 승인 2019.03.20 2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명균 기자]이일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한국의 금융 불균형 누증 속도가 완화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진단했다. 

이 위원은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융 불균형 누증 속도는 확실히 줄어들었지만, 수준 자체가 아직 높아서 안전지대에 왔다고 할 수 없다"며,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 대비 가계와 기업 부채수준이 높다는 점에서 금융 불균형 누증 가능성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은 이같은 발언은 가계, 기업 부채 상황 등을 고려할 때 기준금리를 인하할 때는 아니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