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 제대로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디스크, 제대로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 김현주
  • 승인 2019.03.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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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부모님과 학교에서 듣던 잔소리라고 생각했던 것 들 중에 하나는 바로 “바른 자세로 앉아서 공부해“였다. 바른 자세가 공부의 효율을 높이고 우리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성인이 되어, 척추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후에 알게 된다. 우리 인체에서 기둥 역할을 하고 있는 척추에는 많은 질환이 발생하고 있다. 

대표적인 척추 질환은 디스크다. 디스크로 최근 10년간 병원을 찾는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노년층이 주를 이루었으나 현재는 20 ~ 30대 젊은 환자의 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현대문명의 기술발달 수준에 발맞춰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디스크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을 방치하면 통증은 심해지고, 심한 경우에는 감각이 저하되고 운동 능력이 감소되며, 마미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마미증후군이란 척수 원추 이하 부위의 척추관재 요천추 신경근의 손상으로 방광, 항문 주위, 하지로 가는 모든 말초신경의 기능이 소실된다. 

그러므로 마미증후군 또는 완전한 하지마비 등의 예외적인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시기를 놓치지 않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주우리병원 김재엽 원장은 “디스크 치료와 더불어 환자들에게 올바른 생활습관과 운동법이 재발을 방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라며 “디스크가 발생하기 않도록 하는 습관 및 자세, 내 몸에 맞는 운동이 치료만큼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디스크를 겪고 있는 많은 환자들은 척추 질환 치료에 수술이 무조건 필요하다. 하지만, 실제로 디스크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10% 미만에 불과하다.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가 있으며 디스크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현대 기술의 발달로 비수술적인 다양한 방법들이 개발되고 있다. 풍선확장술은 보건복지 신의료기술 인증을 받은 비수술 방법으로 좁아진 척추 신경 통로에 카테터를 삽입한 후 풍선의 확장 및 이완으로 좁아진 추간공을 넓혀준다. 신경근 주변의 유착을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디스크의 통증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다. 

또한,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와 목과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장시간 오래 앉아 있을 경우에는 1시간 간격으로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디스크를 예방하고 건강한 척추를 지키는 것이다.

 디스크의 메디컬이코노미 : 디스크 관련된 통계 

분석자료 및 언론보도에 따르면 디스크환자의 통계 자료 디스크 질환은 전체 허리 통증의 4%에 불과하다.  성인의 15%까지 현재 이 통증을 가진 것으로 보고되며 80%의 사람들은 인생에 한 번 이상 이 통증을 경험함.  그러나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90% 이상.

MRI·자기공명영상촬영으로 30~40% 오진…1~2%만 수술 필요. 통증이 6주 넘을 때 검사를 하는게 좋다. 대부분의 허리 통증은 저절로 좋아지는데 두 달이 지나면 90% 이상에서 증상이 없어짐.  3달이 넘는 만성으로 진행될 가능성은 10% 미만.

디스크 질환도 3달이 지나면 75%의 환자에서 증상이 저절로 좋아짐. 수술까지 가야하는 허리 통증은 전체의 1~2%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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