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던트(Saladent) 는 급여생활자인 샐러리맨 (Salaried man)과 학생인
스튜던트(Student)가 합성된 이 신조어다 ‘공부하는 직장인’을 일컫는다.
직장인이 하는 공부는 크게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공부와 자기계발 및 개인적인
목표를 위한 공부로 나눌 수 있다.
퇴근 후 공부를 통해 또 다른 삶을 사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필두로 급변하는 환경에서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개인적인 목표 달성이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학습공간을 찾아 나선다.
이제 직장인은 더 이상 일만 하지 않는다.
공부가 인생의 또 다른 나침반이 되어가고 있다.
회사 업무를 위해 필요한 공부로는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공부가 대표적이다.
이는 연령별로 조금 차이가 있다. 20~30대의 젊은 직장인은 주로 승진이나 이직에
유리한 어학 공부와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공부에 매진한다.
실무와 관련된 공부로는 경제・경영학이 주를 이룬다.
중년층 직장인의 경우 조직을 이끄는 부서장인 경우가 많다.
넓은 식견과 통찰력이 요구되는 이들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변화하는 사회, 경제, 문화 전반의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회사 내에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정보들을 흡수하고, 부족한
부분은 외부 강연을 통해 보충한다.
또 사고의 폭을 넓히고 효과적인 조직 관리를 위해 인문학 서적과 자기계발서를
탐독하는 이들도 많다.
자기계발과 개인적인 목표를 위한 공부로는 여가와 취미, 재테크, 노후 대비
등을 들 수 있다.
이들 분야는 배우는 내용이나 학습 목표는 다르지만, ‘더 나은 삶, 더 즐거운
삶’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다.
중년층이 가장 관심 갖는 공부는 자격증 취득 공부다.
전직, 고용 불안으로 인한 실직이나 은퇴 후를 대비한 ‘제2의 직업’, ‘평생직장’을
얻기 위한 것으로, 주로 공인중개사, 사회복지사, 사회조사 분석사, 주택관리사,
직업상담사 자격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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