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혁의 메디컬이코노미 칼럼] (1)들창코, 휜코, 복코..코성형을 이야기하다 (feat. 외국인의 방한 성형의 규모)
[이상혁의 메디컬이코노미 칼럼] (1)들창코, 휜코, 복코..코성형을 이야기하다 (feat. 외국인의 방한 성형의 규모)
  • 이상혁 의학경제 칼럼니스트
    이상혁 의학경제 칼럼니스트
  • 승인 2019.03.1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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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미용성형 플랫폼인 신양App의 김성 대표(CEO)는 “중국의 미용성형시장 규모는  2200억 위안을 넘어섰지만, 향후 5년 동안 여전히 6배 이상의 거대한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이는 잠재고객의 수치가 1억명대에 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한 바 있다.

최근에는 조금 뜸해졌지만 지난해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으로 성형외과 의존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졌다.  보건복지부에서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성형외과를 찾은 외국인은 총 4만7881명으로 전체 환자 42만5380명 중 11.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에 대한 끝없는 추구와 실용적인 성형에 대한 관심도 날로 증가하여 성형에 대한 수요는 다소 부침은 있겠지만 꾸준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오늘 칼럼에서는 코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유명한 연예인이나 배우들도 자신의 얼굴이나 몸매에 콤플렉스가 있다고 말하듯이 어떤 이들도 자신의 얼굴에 100% 만족하는 경우는 없다. 특히 한국인들은 쌍꺼풀이 없는 눈과 낮은 콧대와 뭉툭한 코 끝 등 눈과 코에 대해 불만족스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실제로 필자가 있는 대구의 성형외과를 찾는 환자들 중에서 눈이나 코성형에 대한 문의가 많은데 그중에서도 들창코, 휜코, 복코처럼 특색 있는 유형의 코성형에 대한 문의가 많다. 그렇다면 코성형은 어떻게 해야 만족도 높게 할 수 있을까?

우선 코의 유형별로 삽입하는 보형물이 다르기 때문에 코의 형태를 정확히 파악을 한 후 보형물을 정해야 한다. 가령 들창코의 경우 코끝이 들려 있기 때문에 콧대를 지지하는 힘이 강한 보형물을 사용해야 한다. 그 대표적인 것이 ‘기증 늑연골’인데 이렇게 수술을 하면 중간에 보형물이 휘어지거나 주저앉는 등의 문제점이 없기 때문에 들창코성형은 늑연골을 많이 사용하는 추세다.

그리고 코끝은 귀연골을 이용해서 둥그스름하게 다듬어 주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이렇게 하면 나중에 콧대와 코끝의 모양과 라인이 자연스럽게 연출될 수 있다. 늑연골 코성형은 들창코 뿐 아니라 코성형 후 코끝이 너무 들려서 재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에도 많이 사용되는 보형물이다.

코의 유형별로 적합한 보형물이 있기 때문에 실리콘, 늑연골, 귀연골 이식 등 어떤 보형물이 적합할지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해야 한다.  콧대를 무조건 높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수술을 하면 나중에 코끝이 들리고 심한 경우 보형물이 튀어나올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높이에서 해야 한다.

특히 코성형은 콧대의 높이와 각도, 그리고 코끝의 모양까지 조화를 이뤄야 하므로 수술 전 집도의와 충분한 상담을 해야 한다. 무엇보다 코성형 후 결과를 만족스럽게 하기 위해서는 디자인을 세심하게 해야 하므로 이같은 부분을 세심하게 신경써 줄 수 있는 병원에서 수술을 해야 한다.  

수술 후 만족도가 떨어져서 재수술을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적당한 비용의 합리적인 코성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계속)

 

메디칼이코노미 칼럼니스트 소개 :

                                                                               대구연세미사랑의원 이상혁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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