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계 빚 "총 생산대비 부채비율 96.9%....증가속도 세계2위"
우리나라 가계 빚 "총 생산대비 부채비율 96.9%....증가속도 세계2위"
  • 최재현 기자
    최재현 기자
  • 승인 2019.03.18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재현 기자]우리나라 가계 빚 증가 속도가 여전히 세계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결제은행과 한국은행은 지난해 3분기 말 한국의 국내총생산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은 96.9%라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보다 0.9%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국제결제은행이 집계한 세계 43개국 가운데 중국에 이어 가장 큰 상승 폭이다.

한국의 가계부채 비율 상승세가 가팔라진 것은 지난 2014년 중반 정부가 대출규제를 완화하고 한국은행이 금리를 내리면서부터 시작됐다.

또 총부채원리금 상환비율, DSR의 지난 1년 동안 상승 폭은 1.1% 포인트로 소득 대비 가계부채 증가 속도도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