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항공회담, "주 70회 증편 합의...하늘길 더 열려"
한중 항공회담, "주 70회 증편 합의...하늘길 더 열려"
  • 김명균 기자
  • 승인 2019.03.1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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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균 기자]우리나라와 중국간 항공기 운항횟수가 주당 70회 정도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부터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사흘동안 개최된 한-중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간 운수권을 총 주 70회 증대하기로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여객항공은 주 5백 48회에서 6백 8회로 60회, 화물항공은 주 44회에서 54회로 10회 각각 증가하게 된다.

국토부는 "이번 회담은 지난 ’14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된 한중간 공식 항공회담으로, 그동안 위축됐던 한-중 간 항공분야 교류를 정상화하는 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으로의 운항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국내 항공사들에게 인천-베이징, 인천-상하이, 부산-상하이, 인천-선양 등 인기노선에 추가로 운항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게 됐다.

양국은 특히 한중간 70개 노선에 대해 운수권을 각기 설정해 관리하던 기존 방식에서 한국과 중국의 모든 권역을 4개 유형으로 나누고, 유형별 총량으로 관리하기로 방식을 전환하기로 했다.

이럴 경우 기존의 70개 노선 중 80%에 달하던 독점 노선이 해소돼, 다양한 항공 스케줄 뿐 만 아니라 항공권 가격 하락 등으로 소비자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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