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ATA교육센터(IATAedu Korea), 단국대·조선대에서 항공업계 취업전략 설명회 개최
한국IATA교육센터(IATAedu Korea), 단국대·조선대에서 항공업계 취업전략 설명회 개최
  • 김건희
    김건희
  • 승인 2019.03.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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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다양한 직종 소개 및 시각다각화 기회 마련
-직종별 전문 지식 구비 위한 학습 로드맵 제공 시간 가져

IATA는 보고서를 통해 항공산업은 꾸준히 성장하여 2020년까지 전세계적으로 3,600만개, 2036년까지는 6,300만개의 항공산업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2019년 국내 항공업계 채용 시장은 역사상 유례 없는 풍년이다. 

기존 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의 항공기 추가 도입과 노선 확대, 지난주 신규 LCC 3곳(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 플라이강원)의 국제항공운송면허 발급으로 올해 채용인원은 약 5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지난해 항공사의 채용 인원 3644명보다 뚜렷하게 늘어난 수치다.

이에 한국IATA교육센터(IATAedu Korea)는 지난 3월 5일과 12일 단국대학교(죽전), 조선대학교(광주광역시)에서 항공업계 취업 전략 설명회(스튜어디스, 포워더, 지상직승무원, BSP를 중심으로)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참가자들에게 항공업계의 직종 스펙트럼이 얼마나 넓은지 깨닫게 하는 가운데 항공업계가 원하는 항공산업의 이론적 지식과 기본기를 갖춘 인재가 되기 위해 ‘IATA를 알고, IATA 교육의 시스템과 가치를 알고, IATA 자격증을 취득해서 PR하자’라는 주제로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주제에 대한 공감대를 얻기 위해 IATA의 역할과 항공사와의 관계, IATA의 다양한 항공운송교육 과정과 자격증을 소개하고 국내 항공업계 주요 직종별 채용 현황, 스펙, 복지 수준을 분석하였으며 이를 통한 직군별IATA 교육을 통한 취업 경쟁력 확보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한국IATA교육센터(IATAedu Korea) 관계자는 “항공산업계는 공항을 운영하고 항공기를 운항하기 위해 다양한 직종에 인력이 배치되어 톱니바퀴처럼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한국 내에서는 일부 몇 개의 직종만이 인식되고 있으며, 이 때문에 항공업계의 다양한 직종들을 소개받을 기회도, 항공업계에서 자신의 적성이 어느 쪽에 적합할지 따져볼 기회도, 다양한 직종에서 요구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기회도 거의 없다”고 말하면서 “우리 센터는 앞으로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항공업계에 대한 제한된 인식을 깨고, 많은 사람들이 IATA 교육을 통해 다양한 항공산업분야의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IATA교육센터(IATAedu Korea)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교육 과정을 한국 내에 설계하고 운용하는 법인으로서 IATA의 350여개 공인교육과정 중 국내 항공운송업계 실정에 맞는 과정을 도입, 운영 중이며 IATA 국제공인시험의 한국 내 접수 및 시행을 주관하고 있다.

IATA 국제항공운송 자격증은 국내 LCC 7곳의 입사지원서 작성시 입력할 수 있고 일부 외국 항공사 지상직 및 외국계 포워딩 회사에서도 IATA 자격증 우대 공고가 나는 만큼 활용가치가 크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교육과정 중 항공업계의 주요 직종(visible jobs) 취업과 전문성 함양에 필요한 과정으로는 스튜어디스의 경우 항공사 객실승무원 훈련(Airline Cabin Crew Training)과 항공사여객서비스(Airline Customer Service), 지상직승무원은 지상여객서비스(Passenger Ground Service), 항공물류업계의 경우 항공화물기초(Cargo Introductory Course)와 위험물 취급규정(Dangerous Goods Regulations)이 있으며 전 직종을 망라하여 중요한 항공안전시스템입문(Introduction to SMS : Safety Management System) 등이 있다.

기타 IATA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IATA교육센터 홈페이지를 1:1 게시판, 필요 시 홈페이지 내 전화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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