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미션을 받자마자 가장 먼저 생각나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월급을 한 달을 못 받고
경비처리 한 것 조차 정산 되지 못해
서울 와서 가장 힘든 그 때가 생각납니다.
10개월을 다녔던 그 곳은..
어느 순간 부터 경영이 어려워 월급 정산을
2주씩 늦게 줍니다.
없는 돈 긁어가면서 2주 겨우 견뎌냅니다.
그런 생활을 몇 달을 이어가니..
자존감은 떨어지고 서울생활에 염증이 올라옵니다.
새벽마다 잠을 이루지 못해 밤바람 맞아가며
휘향찬란한 강남 한복판을 배회하다 지쳐잤던 날들.
2주가 어느 넛 한 달을 넘어가더니..결국 제가 선결재 했던
회사 경비마저도 지급해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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