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문의 창업칼럼] (1)외식창업자가 꼭 생각해야 하는 10가지
[김영문의 창업칼럼] (1)외식창업자가 꼭 생각해야 하는 10가지
  • 김영문 창업 칼럼니스트
  • 승인 2019.03.14 00:3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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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창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창업분야가 외식창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전체 창업분야 중에서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외식창업자 중에서 성공 확률은 10%장더에 그치고 있으며, 창업자들의 60% 이상이 3년 이내에 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시점에서 현재 외식창업을 하고 있거나 향후 외식창업을 하고 싶은 창업자들이 반드시 생각해야 하는 10가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1. 외식업의 트렌드(trend)는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국내 외식창업 아이템들의 수명주기는 다른 창업분야에 비하여 짧기 때문에 시장의 트렌드를 꾸준히 지켜봐야 한다.  예를 들어, 외식창업 관련 뉴스의 검색 및 창업박람회의 참관 등을 통해서 고객들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2. 경쟁업소와의 차별화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한국의 외식업소들은 차별화가 되지 않았고, 이것은 경쟁력의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외식창업은 거의 레드오션 (red ocean) 수준의 경쟁 환경에 있는데, 작은 것에서의 차별화는 고객에게는 감동을 줄 수 있고 점포를 재방문하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3. 정확한 목표 시장의 설정 및 이에 따른 메뉴의 개발이 연계되어야 한다. 메뉴도 목표 고객을 명확하게 선정한 후에 개발해야 한다.  목표 고객의 입맛에 맞는 메뉴의 개발이 중요하다는 것인데, 연령, 성별, 지역에 따라 고객의 입맛에는 분명히 차이가 있다.

  4. 고객에 대한 만족도 조사는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창업자가 운영하고 있는 외식업소의 메뉴, 반찬, 분위기, 종업원의 서비스 등에 대해 고객이 얼마나 만족하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분석해야 한다.  손님이 식사 후 계산을 할 때에 그저 “맛있게 드셨어요?”라고만 묻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5. 경쟁분석 혹은 벤치마킹은 체계적으로 해야 한다. 무엇인가 조금은 다른 것을 창조하기 보다는 그저 모방하고 베끼기가 난무하고 있는 외식창업시장에서 경쟁업소의 성공비결을 분석하고, 성공한 외식업소를 벤치마킹(Benchmarking)하는 것은 성공하기 위한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6. 업주 및 직원들에 대한 서비스 교육 및 복장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가끔 외식업소를 방문해 보면 누가 손님인지, 주인인지 혹은 종업원인지 구분이 잘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철저한 서비스 교육 및 직원으로서의 복장 개선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7. 홍보 및 광고는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에 대해 꼼꼼하게 준비해야 한다.  고객에게 점포를 어떻게 알릴 것인가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고민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홍보와 광고를 체계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8. 고객의 입장에서 소점포 외식업소의 문제점을 파악해야 한다.  고객들이 대형 외식업소로 몰리는 현상을 단순히 대형화의 장점으로만 보지 말고, 소점포 외식업소를 외면하는 이유와 문제점을 파악한 후에 이를 보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9. 현재 독립창업을 하고 있다면, 향후 프랜차이즈화에 대한 준비도 해야 한다.  외식창업도 제조 혹은 유통기업과 같이 전국적으로 점포를 확장시킬 수가 있으며,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만들고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한다.

  10. 외식창업에서의 발상의 전환은 고객만족 및 매출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다.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방식이 필요한데, 고객의 입장에서 변화를 시켜야 더 만족하고 감동하게 된다.  피자집의 경우에 가격을 차별화하여 고객이 직접 테이크아웃을 하는 경우에는 할인을 해 주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

 요즈음 외식업 창업자들이 자꾸 어렵다는 말만 하지 말고 위에서 제시한 10가지를 통해서 해결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창업자의 입장이 아니라 손님의 입장에서 그리고 경쟁 업소의 측면에서 조사하고 분석해야 한다.

칼럼니스트 소개 :

김영문 

계명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파이낸스투데이는 칼럼니스트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하는 전문적인 정보를 자유로운 형식으로 표현하는 '블로그칼럼'을 서비스합니다. 블로그칼럼은 세상의 모든 영역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글들로 구성되며,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새로운 스타일의 칼럼입니다. 칼럼 송고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gold@fntoday.co.kr 로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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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 2019-03-14 11:20:24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