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길리어드와 에이즈치료제 '빅타비' 공동판매
유한양행, 길리어드와 에이즈치료제 '빅타비' 공동판매
  • 박재균 기자
  • 승인 2019.03.1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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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치료제 '빅타비'를 공동판매하는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한 이정희(오른쪽) 유한양행 대표와 이승우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 대표

유한양행은 다국적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에이즈(AIDS) 치료제인 '빅타비'를 공동으로 판매하는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두 업체는 '빅타비'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회사가 공동판매하는 에이즈 치료제는 트루바다와 스트리빌드, 데스코비, 젠보야 등 4종이었는데, 이번에 1종이 추가돼 총 5종으로 늘었다.

치료제 주성분인 '빅테그라비르'는 강력한 2세대 통합효소억제제로 약물내성이 생길 위험을 낮췄다. '빅타비'는 지난해 2월 미국, 같은 해 6월에는 유럽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특히 미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 에이즈 1차치료제로 권고되고 있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돼 발병하는 '후천성면역결핍증'이다. 에이즈에 걸리면 몸속 면역기능이 감소해 숨질 수 있다.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활용해 빅타비의 국내 출시를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올 1월 길리어드사이언스에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신약물질을 7억8500만달러(8823억원) 규모로 기술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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