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총리 "감염병 진료 시설 확충 등 방역대응 강화할 것"
李총리 "감염병 진료 시설 확충 등 방역대응 강화할 것"
  • 박재균 기자
  • 승인 2019.03.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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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가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8일 "정부는 감염병 진료 시설을 더 확충하고 역학 조사관을 충원하는 등 방역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충북 오송에 위치한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 완공 기념식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긴급상황실을 갖춘 오늘을 기해 우리도 감염병 대처 선진국에 진입하겠다고 국민 여러분 앞에 다짐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긴급상황실 요원들은 '공중보건 불침번'을 완벽하게 수행할 것이라는 각오를 국민 여러분 앞에 밝힌다"며 "긴급상황실을 비롯한 방역당국은 감염병의 모든 상황과 단계에 필요한 일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방역은 국민의 참여로 완성된다"며 "국민 누구나 감염병을 자발적으로 신고해 주시고 대응수칙을 잘 지키시면 감염병은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의학 발달로 감염병의 예방과 치료는 크게 나아졌지만 새로운 감염병이 생겨나고 전염도 점차 빨라진다"며 "메르스나 사스처럼 예전에 없었거나 알지 못했던 치명적 감염병들이 순식간에 인류를 위협하곤 한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최근 우리는 신종플루와 사스, 에볼라와 지카바이러스에는 매우 성공적으로 대응했지만 2015년 메르스에는 더디고 혼란스럽게 대응한데다 투명하지 않게 관리해 186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해 38명이 목숨을 잃으셨다"며 "긴급상황실의 본격 가동으로 우리는 감염병에 훨씬 더 신속하고 체계적, 효율적으로 대처하게 됐다"고 말했다.

끝으로 질병관리본부를 중심으로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 사이의 협력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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