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오는 3월 8일부터 19일까지 ‘해외 감염병 예방 현장진단을 위한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지역, 성별, 나이 등을 다양하게 고려한 국민참여단은 4개 검역소(인천공항검역소, 김해공항검역소, 부산검역소, 여수검역소)를 방문하여 입국부터 지역사회 연계까지 해외 감염병 유입 차단을 위한 검역 전 과정과 직원의 근무환경 등을 국민의 시각에서 진단한다. 국민참여단은 현장진단 후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정책 발의를 위한 의견을 펼치게 된다.

 

국립검역소 현장진단을 통해 제안된 의견은 토론과 결과보고회(4월 2일예정)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공유하여 최종적으로 제도개선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이번 국립검역소 국민참여 조직진단 결과를 국립 검역소의 조직과 인력, 업무처리절차, 대국민서비스 등 검역체계 개편 전반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참여단’은 3월 8일 (금)부터 3월 19일(화)까지 12일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지방자치단체(인천, 부산, 여수, 김해)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감염병 유입 방지 및 감염병예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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