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SK·KT·CJ 등 대기업, "상반기 채용 본격적으로 시작 돼"
LG·SK·KT·CJ 등 대기업, "상반기 채용 본격적으로 시작 돼"
  • 최재현 기자
    최재현 기자
  • 승인 2019.03.0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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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LG·SK·KT 등 대기업들의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5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밝혔다.

인크루트는 646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정규직 채용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기업의 63.7%가 채용계획을 확정 지은 상태라며 이같이 전했다.

일단 LG그룹은 현재 학사와 석박사 신입 채용이 동시에 진행 중이다.

[자료=인쿠르트]
[자료=인쿠르트]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LG화학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LG디스플레이의 경우 이달 4일부터 22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모집을 위한 서류 접수가 진행된다. 인적성 검사는 다음 달 13일 치러질 예정이다.

SK는 상반기 인턴과 신입사원을 동시 모집 중이며 전날 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SK C&C, SK텔레콤, SK E&S, SK브로드밴드, SK실트론은 인턴을 모집한다. SK이노베이션, SK네트웍스, SK머티리얼즈는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SK하이닉스는 신입 학·석·박사를 모집한다.

KT도 전날부터 모집을 시작해 오는 18일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모집 부문은 경영·전략, 마케팅·영업, 네트워크, IT 등 총 4개 부문의 11개 직무이며, KT 인적성 검사는 다음 달 13일에 실시된다.

CJ는 이날 상반기 신입 채용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 계열사는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 ENM, CJ CGV, CJ올리브네트웍스, CJ대한통운 등으로 채용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입 채용공고가 약 40개에 이른다. CJ그룹의 인적성 검사인 'CAT'와 'CJAT'는 다음 달 20일 실시된다.

삼성그룹의 경우 삼성전자가 전날부터 DS(디바이스솔루션) 외 주요부문에서 캠퍼스 리크루팅을 시작했다. 이에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달 말 각 대학에서 채용 상담회를 열었다.

지난해의 경우 3월 12일부터 3일에 걸쳐 계열사별 원서접수를 시작해 4월 15일 인적성 검사인 'GSAT'를 치른 바 있다.

한화와 GS그룹 역시 계열사별 채용을 진행했다. 특히 한화그룹의 경우 인적성 검사 폐지 이후 심층면접을 강화하는 추세다.

롯데와 포스코는 공채방식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지난해부터 인공지능(AI) 서류전형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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