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금융센터...독립적 금융법원 개설 운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금융센터...독립적 금융법원 개설 운영”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19.03.0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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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과 국제적 법률 서비스 제공
[자료사진]

[정성남 기자]젊고 야심찬 독립국가 카자흐스탄은 항상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한 결정과 독창성으로 유명하다. 더불어 아스타나 국제금융센터(AIFC) 창설도 예외가 아닌 확립된 전통 확인과 함께 그것은 CIS 국가들을 위한 독특한 프로젝트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아스타나 국제금융센터는 자국 법원, 중재, 거래소, 자체 AIFC 규제기관의 도움을 받아 카자흐스탄 경제에 대한 투자를 유치하는 '중심'이 되는 것으로 AIFC는 중앙아시아 전체를 위한 금융 허브의 조직과, 영국법의 원칙에 근거한 허브 및 우대 세금 제도, 그리고 독립적 금융 법원을 갖는 것이다.

카자흐스탄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이같은 프로젝트는 지극히 환상적인 것으로 여겨질 수 있었다. 

하지만 AIFC를 창설하고 만들어낸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이에 "5개 제도 개혁에 대한 국가 100단계의 계획"이라는 연설에서 그는 ASTANA EXPO 2017 인프라를 기반으로 두바이의 금융센터를 모델로 한 아스타나에 AIFC를 만들겠다는 비상한 생각을 발표했다. 

AIFC의 설립은 헌법상의 금융센터로서 특별법적 지위를 통합한, CIS 국가 및 서부와 중앙아시아 전 지역을 위한 금융 허브로 센터가 설립된 것이며 나자르바예프 누루술탄 대통령이 최우선의 순위에서 필요한 관계 법령으로 AIFC의 존재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설립되었다.

AIFC는 운영 원칙에 따라 운영될 독자적인 사법부를 창설하고 사법부는 다수의 외국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후 카자흐스탄의 금융허브는 세계 20대 선진 금융중심지로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었다.

나자르바예프 누루술탄 대통령은 영국을 공식방문 하던 중 제이콥 로스차일드를 만난 며칠 후 카자흐스탄 의회는 법으로 AIFC의 지위를 강화했다. 그리고 지난  2018년 1월 국제금융센터 '아스타나'가 공식출발 한 것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AIFC는 무엇인가에 대해 우리는 먼저 국제기준에 근거해 독립적 금융규제를 포함한 전 지역에서 가장 유례없는 우대조건을 손꼽는다. 이곳 AIFC 요직을 맡은 인물들은 영국에서 인정받은 법학과 국제법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는 데 영국의 사법 제도는 세계적으로 그 명성이 알려져 있고,  영국의 런던은 공식적으로 국제 법률 센터에 의해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이러한 측면은 편견 없고 공정한 재판을 보장하는 것이다.

또, AIFC는, 모든 법률적 문제를 오로지 영어를 사용하는 것에 원칙을 두고 있으며 카자흐스탄의 사법 제도에 의존하지 않는 특별 법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그리고 영어는 AIFC영역에서 사무업무의 공식 언어로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의 권익 보호를 보장하는 한편 AIFC의 위상과 판사들은 카자흐스탄의 흠잡을 데 없는 이미지를 위한 노력과 초국가적 기업 운영에 유리한 여건 조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투자자에 대한 혜택 중 하나는 장기간 상장할 수 있으며 이것은 50년 동안의 세금에 대한 혜택을 말하고 있다. 이에따라 AIFC의 이용자들은 오는 2066년 1월 1일까지 IIT와 CIT의 지불을 면제받는 것으로 이것은 무엇보다도 비자와 고용 제도를 간소화한 것이었다. 

더불어 AIFC의 외국인 직원은 물론 가족까지 최장 5년간 유효한 입국 비자를 받으며 더불어 카자흐스탄 정부가 지정한 국가뿐 아니라 OECD, UAE,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모나코 시민들은 최대 30일까지 무비자 입국 자격을 부여와 함께 운영 초기 2년동안은 A급 사무실을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따라서 카자흐스탄은 외국인 투자자들에 대한 최대의 배려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에 유리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정치적, 경제적 우선순위 중 하나가 되었다. 

국내 외국인 기업가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처음에는 투자부서가 신설되었고 이로인해 투자자의 활동이 최대화 되었다. 또한 투자자를 위한 공공 서비스를 획득하고, 행정 장벽을 낮추었으며 작년 말까지 이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완수해 재편성 되기도 하였다. 

그 외, 나머지 기능과 업무는 국가경제부와 카자흐스탄 외무부로 넘어갔다. 

한편 AIFC의 정상적 오픈을 하기 전 부터 55개 이상의 기업이 AIFC에 등록했다. 

이같은 호응에 대하여 국제금융센터 아스타나 카이라트 켈림베토프의 매니저에 따르면 2020년까지 500개 기업을 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켈림베토프는 "금융기관으로부터 세금을 걷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효율성의 핵심 지표는 외국인 투자 유치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수백억 달러의 투자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며 이것은 카자흐스탄의 소비자 수요의 증가인 것이다.

"카자흐스탄은 AIFC를 세계 금융 시스템의 일부로 간주한다"고 정부 관계자는 말했다. 전 세계의 현금 흐름을 관리하는 세계적인 금융 센터 체인은 토론토에서 시드니, 그리고 도쿄에서 뉴욕까지 거의 전 세계를 통과하고 있으며 그들은 각각 각자의 자리를 가지고 있다.

위와 같은 지역적 흐름과 관련하여 독특한 지리적 위치를 가진 AIFC가 중앙아시아, 유라시아경제연합, 트랜스카스, 중동 국가들에 대한 접근을 제공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사긴타예프는 "아스타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벨트와 경로의 새로운 대륙횡단 노선의 핵심 연결고리 중 하나"라고 상기시켰다. 따라서 AIFC는 서중국과 몽골, 유럽 국가 간의 자연스러운 금융경제 다리가 될 것이며 이 모든 것은 1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거대한 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전문가들은 유럽과 아시아 사이의 세계에 새로운 금융의 다리가 등장했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며 카자흐스탄 당국의 전망에 따르면, AIFC는 자국 경제에 수 많은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카자흐스탄의 계획은 물론 야심차게 평가되지만, 현재의 상황을 고려하면, 그것들은 꽤 실현이 가능한 것이다. 

이같이 아스타나는 투자자를 위한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세계 경제의 현대적 현실에 맞는 유망한 상품만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다는 것에 AIFC이 그 자리에 서 있다는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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