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화 기자]정부가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유치원 개학연기 투쟁에 '무관용 원칙'을 고수하며 압박에 나선 가운데 일부 유치원이 이를 철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개학일을 연기하겠다고 밝힌 유치원 8곳이 이를 철회하고, 학부모들에게 정상운영 계획과 세부 일정을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별로는 수원 4곳, 동두천·양주 2곳, 안성 1곳, 용인 1곳 이다.
경기 지역에서는 오늘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개학일 연기는 83곳, 무응답 유치원은 61곳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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