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헌 기자]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올 시즌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컨디션 점검을 마쳤다.
류현진은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2회까지 29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안타 두 개를 내줬지만 삼진도 두 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임무를 마쳤다.
류현진은 마운드를 내려간 뒤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직구와 커터 위주로 던졌고 제구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지난 달 25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를 포함해 류현진은 올해 두 차례 시범경기에서 3이닝 무실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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