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며느리 고미호가 갑작스러운 시부모의 방문에 당황했다.
28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고미호-이경택 부부의 집에 시부모님이 갑작스럽게 들이닥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미호는 이른 아침에 걸려온 시어머니의 전화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아들의 집에 잠깐 들른 다는 말 때문. 고미호와 이경택은 급하게 집안을 청소했다.
잠시 후 시부모가 집으로 왔다. 고미호는 "우리 쉬고 있었는데..."라고 말했고 이경택은 "갑자기 오셨어? 추운데..."라며 언중유골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어머니는 "내가 와서 쉬지도 못하네"라고 말하면서도 집안 곳곳을 살폈다. 설거지거리가 쌓인 싱크대를 보며 "이거 뭐야? 씻지도 않고"라는 말을 시작으로 현관에 등이 나간 것까지 지적했다. 이경택은 볼멘소리로 "아이고 집 공사하러 오셨어?"라며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시어머니는 급기야 냉장고까지 열어 확인하기 시작했다. 이에 고미호는 화제를 돌리기 위해 "음료수라도 드릴까요?라고 물었다. 시부모는 커피를 달라고 말했고 고미호는 캔커피를 꺼내 대접했다. 이를 본 시부모가 당황했다. 이어 컵에 따라주라고 말했다. MC들도 "자유롭다" "신개념 부모대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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