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준 기자]지난해 물가상승을 감안한 올해 기초연금 지급액이 최고 25만3천750원으로 결정됐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4월부터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이 소득 하위 20% 노인은 월 30만 원으로, 소득하위 70%인 일반 기초연금 수급자는 월 25만3천750만원으로 정해졌다.

정부는 기초연금의 실질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해마다 물가인상을 반영해 월 최고 수령액을 정하고 있다.

기초연금 지급액은 국민연금액, 배우자의 기초연금 수급 여부, 소득인정액 수준 등에 따라 일부 감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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