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夜' 안현모의 언행불일치, 김숙 '시청거부'
'충격의 夜' 안현모의 언행불일치, 김숙 '시청거부'
  • 정연
    정연
  • 승인 2019.02.26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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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사진=SBS)

안현모가 라이머에게 소리를 질렀다.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25일 SBS '동상이몽 시즌2'에 안현모-라이머 부부의 일상이 방송됐다. 안현모는 다음날 동시통역 일을 앞두고 잠을 이루지 못했다. 이런 아내가 안쓰러웠던 라이머는 특급 외조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안현모는 어깨가 불편해 잠에 들지 못했다. 라이머는 안현모에게 파스를 붙여주며 다정한 면모를 뽐냈다. 그의 외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갑자기 춤을 추기 시작한 것. 일명 근육질 팔뚝을 꿈틀거리는 '머슬 댄스'. 이를 본 안현모는 다소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라이머는 계속해서 춤을 췄다. 급기야는 일어나서 본격적인 춤사위에 들어갔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숙은 "안볼란다"라며 시청을 거부했다. 안현모는 "원래는 더 잘춘다" "원래 다 벗고 추는 춤이다"라며 남편을 두둔했다.

하지만 안현모의 속마음도 이들과 비슷했던 듯 하다. 곧바로 이어진 영상에서도 라이머의 춤추는 장면은 계속됐다. 영상 속 안현모는 라이머에게 "하지마"라며 아픈 와중에도 소리지르는 모습을 보였다. 남편의 귀여운 모습에 질색하는 아내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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