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팬심은 여전했다.
삼성 라이온즈가 특별 회원을 모집하면서 홈페이지에 수많은 인원이 몰렸다.
25일 선착순으로 1만2000명을 모으는 삼성 라이온즈 블루 회원 가입 행사가 진행됐다. 하지만 기존 회원들은 가입이 안 돼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 가입을 하려고 하면 이미 블루회원이라고 나온다는 회원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
블루 회원이 되면 일반 예매보다 빨리 티켓을 선점할 수 있고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회원 가입 서비스가 불통이 되긴 했지만 실시간 검색어로 등장할 정도다. 여전한 삼성 라이온즈의 인기를 엿볼 수 있다.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해 6위로 시즌을 마쳤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챔피언이었던 삼성 라이온즈는 2016년부터 주춤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여전한 충성심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성적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하다. 그간 좋은 모습을 보여준 다린 러프와 재계약을 일찌감치 마쳤고 새 용병 저스틴 헤일리, 덱 맥과이어를 영입했다. 김상수도 fa 계약을 통해 재계약하면서 삼성 왕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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