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사살, 권총 든 채 찾았던 사람은…승객은 전원 탈출 ‘천만다행’
용의자 사살, 권총 든 채 찾았던 사람은…승객은 전원 탈출 ‘천만다행’
  • 정연
    정연
  • 승인 2019.02.25 1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승객 전원 탈출 용의자 사살 (사진=KBS 뉴스)
승객 전원 탈출 용의자 사살 (사진=KBS 뉴스)

납치됐던 방글라데시 여객시에서 승객 전원은 탈출에 성공했으나 용의자 사살됐다. 

비행기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외신 등은 24일(현지시간)방글라데시 항공기에서 한 승객이 납치를 시도해 비상착륙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항공기 안에는 무려 150여명이 타고 있었다. 

다행히도 승객과 승무원은 다친 사람 없이 전원 탈출했다. 

신원 불명의 이 용의자는 특공대원들과 대치 끝에 사망했다. 용의자가 권총을 가지고 있었고 총격이 오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이같은 행동을 저질렀는지에 대해선 아직까지 밝혀진 게 없다. 정서적으로 불안정해 보였다는 보안 당국의 의견은 있었다. 그가 총리와 자신의 아내를 찾았다는 사실도 전해졌다. 

영화 속에서나 일어난 법한 일로 생각했던 비행기 납치는 이전에도 일어났다. 불과 한 달 전이다. 러시아에서 한 40대 승객이 술에 취해 비행기를 납치하려는 시도를 한 적이 있었다. 아프가니스탄으로 몰고 갈 것을 요구한 상황. 조종사가 긴급 기지를 발휘해 비상 착륙을 했고 그 결과 승객들이 무사할 수 있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