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야구팀에서 코치로 있는 홍성흔이 자신의 은사 이해창과 재회했다. 홍성흔의 은사 이해창 역시 꿈을 도와준 은인이 있어 화제가 됐다.
최근 방영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야구 코치 홍성흔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성흔은 자신이 좌절했던 시기 야구 선수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준 이해창과 만나 감동을 선사했다.
홍성흔이 이해창이 해준 격려를 통해 야구 선수라는 자신의 꿈을 이뤄낼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홍성흔에게 꿈을 향한 정신을 심어준 이해창에게도 그의 꿈을 도와준 은사가 있어 이목이 집중됐다.
우리나라의 레전드 외야수라 불리는 이해창은 뛰어난 재능에도 가정 형편이 어려워 야구를 그만둬야 할 처지였다. 그러나 대한학생야구연맹 상임이사를 역임한 바 있는 풍규명 씨가 당시 이해창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의 야구 활동을 지원했다.
풍규명 씨의 집에서 생활하며 그와 옹서 지간까지 된 이해창은 이후 롯데 자이언트, MBC 청룡, 삼성 라이온즈 등을 다수 팀을 거치며 실력을 뽐냈다.
한편 은퇴 후 지난 1991년 KBS 라디오 해설자로 변신한 이해창은 이후 야구계를 떠나 사업가의 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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