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진 기자]CJ문화재단은 22일 올해 대중문화 신인 창작자 지원사업에 6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CJ문화재단에 따르면 지원금은 음악·공연·영화 부문의 신인 창작자 선발 및 멘토링, 공연 개최 및 영화 제작지원, 신인 예술인들을 위한 공연장 겸 작업실 운영,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에 쓰일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음악 부문 '튠업'(TUNE UP) ▲공연 부문 '스테이지업'(STAGE UP) ▲영화 부문 '스토리업'(STORY UP)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튠업은 다음달 29일까지 공모하고, 스테이지업은 다음달 4일부터 4월1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스토리업은 장편 시나리오 작가부문(3월4일~4월3일)과 단편영화 제작 지원 부문(4월1일~30일)으로 나눠 접수를 받는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젊은 창작자들의 꿈이 실현될수록 대중문화의 저변도 넓어지고 풍성해질 것"이라며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문화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고 건강한 문화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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