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민증’ 보고 결정했다? 윤문식, 60대 돼서야 불타오른 붉은 석양
아내 ‘민증’ 보고 결정했다? 윤문식, 60대 돼서야 불타오른 붉은 석양
  • 정연
  • 승인 2019.02.22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 화면 캡처)
(사진=KBS 화면 캡처)

배우 윤문식이 두 번째 결혼을 하고 행복한 심경을 털어놨다.

윤문식은 22일 오전 방송한 KBS1 ‘아침마당’에서 10여 년 전 두 번째 아내를 맞이한 것에 후회 없는 심정을 밝혔다. 윤문식은 아내와 사별한 아픔이 있었다. 그런 그는 사랑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런 윤문식의 마인드는 한결 같았다. 윤문식은 앞서 ‘아침마당’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황혼 재혼에 적극 찬성했다. 

당시 방송에 출연했던 임수민 아나운서는 나이가 든 뒤 결혼을 하는 것에 대해 "나는 당연히 연애를 선택한다. 나이 들어서 결혼은 아닌 것 같다. 결혼 한 번 해봤는데 뭐 좋다고 또 결혼을 하냐”며 “나도 그렇고 만약 우리 엄마가 결혼을 하신다고 하더라도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문식은 "사랑이 저러면 안 된다. 손익계산을 따지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젊은 사랑과 늙은 사랑이 다른가. 오히려 석양이 더 붉게 타는 법이다”며 “황혼 결혼을 절대적으로 찬성한다”라며 나이가 들수록 더 뜨겁게 사랑할 수도 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68세에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 이 사람을 만나지 않았으면 70세를 못 넘기고 하직했을 거다”라며 “이 친구(아내)를 만났을 때는 나이차가 훨씬 더 나는 줄 알았다”라고 밝혔다. 아내를 실제 나이보다 더 어리게 봤던 것.

이어 윤문식은 아내가 먼저 ‘같이 살자’고 제안했다고 밝히며 “(나보다 한참 어린 줄 알고) 결혼하면 동네에서 맞아 죽을 것 같아 그런 생각 버리라고 했다. 그런데 아내가 주민등록증을 보여주더라. 알고 보니 50세였다”면서 결혼을 할 수 있게 된 배경을 공개했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고령자 통계'를 보면  65세 이상 고령자의 재혼 건수는 남자 2684건, 여자 1202건으로 전년보다 각각 4.5%, 8.4% 늘었다.

인기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