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영재육성프로젝트...주니어컴퍼니 정기공연 2019 RISING STARS
유니버설발레단 영재육성프로젝트...주니어컴퍼니 정기공연 2019 RISING STARS
  • 장순배 기자
    장순배 기자
  • 승인 2019.02.21 2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순배 기자]유니버설발레단 주니어컴퍼니(이하 주니어컴퍼니)가 오는 3월 2일(토) 오후 6시 30분, 유니버설아트 센터에서 제3회 정기공연 <라이징 스타 Rising Stars>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니어컴퍼니에 따르면 유니버설발레단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재능과 소질이 뛰어난 10대 유망주를 발굴하여 세계적인 프로무용수로 키워내는 영재육성 프로젝트이다. 2015년 설립 이후 매년 오디션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2019년 현재 19명의 단원과 함께하고 있다. 

주니어컴퍼니 단원에게는 35년 역사의 유니버설발레단이 보유한 최고의 교육 인프라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발레단 문훈숙 단장과 유병헌 예술감독을 비롯하여 마야 둠첸코, 진헌재, 민홍일, 엄재용 등의 지도위원이 학생을 직접 지도하고 있다.

학생들은 러시아 정통 클래식 발레 외에도 모던 댄스, 캐릭터 댄스 등 해외 유수 발레학교에 버금가는 커리큘럼을 소화한다. 정기공연 <라이징 스타 Rising Stars>는 이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땀과 눈물의 무대이다.

이번 공연에서 학생들은 <잠자는 숲속의 미녀> 中 결혼식 파드되, 플로린 공주와 파랑새 파드되, <파리의 불꽃> 파드되, <지젤> 中 패전트 6인무, <프레스코>, <겐자노의 꽃 축제> 등의 클래식 발레 소품과 현대무용가 최소영 안무의 <Walk for Work>, 반리리 안무의 <캐릭터 댄스 컴포지션> 등을 선보인다.

주니어컴퍼니를 설립한 문훈숙 단장은 “발레를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꿈꿔온 저의 소망은 어린 학생들에게 아름답게 비상할 수 있는 꿈의 날개를 달아주는 일입니다. 2009년 유니버설발레단 25주년을 맞아 ‘발레 엘 시스테마’로 첫 장학사업의 기반을 다졌고, 30여년 간의 발레단 운영 노하우를 집약해 2015년 주니어컴퍼니를 설립했습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주니어컴퍼니에서 지도 및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유병헌 감독은 “교육자에게 있어 무엇보다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일 것입니다. 주니어컴퍼니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가르친다’는 기쁨이었습니다. 단원들을 보며 느꼈던 그 감동이 관객들께 전해지길 바랍니다”라고 공연의 의미를 밝혔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