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일 강사칼럼] 29. 바보처럼 사는 통섭인문학 소통리더십
[한광일 강사칼럼] 29. 바보처럼 사는 통섭인문학 소통리더십
  • 한광일 칼럼니스트
    한광일 칼럼니스트
  • 승인 2019.02.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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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맛은 없었다! 강사의 맛 강연의 맛
극한직업 강사 바보강사
바라볼수록 보고싶은 강사!
힐링에서 다시 세일링하자!
걱정하면 진다 설레면 이긴다!
포기를 포기하라 성공을 성공하라!
이겨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이긴 것이다!
강사섭외 명강사 한광일 교수
강사섭외 명강사 한광일 교수

1912년 4월 10일 부의 상징이며 당대 최상급의 호화로운 타이타닉호는 잉글랜드 남해안의 사우스햄스턴에서 출항하여 뉴욕으로 첫 항해를 나선다. 그러나 4월 14일 23시 40분에 북대서양의 거대한 어름덩어리 빙산에 부딪치게 된다.

15일 새벽 2시20분에 2200명의 승객과 승무원중 1517명이 타이타닉호와 함께 차가운 심해에 가라앉는다. 사망자 대부분 최저 요금객실인 3등실의 승객이었다.

이 영화를 여러번 보았을 것이다. 죽음 앞에선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볼수있게 된다. 얼마전 타이타닉호 100주년을 기념해 배를 다시 건조하여 똑같은 코스로 취항하였다고 한다. 역발상이라고 할까?

역발상, 혁신, 혁명, 기획, 리메이크, 창조, 창의, 독창성, 아이디어, 디자인, 강연 등 이러한 단어들은 고정관념을 깨야 나온다.

그렇다면 고정관념은 어떻게 깨야하나?

그냥 잘~깨면 된다. 무식하게, 바보같이

여러분! 여자가 남자보다 통계적으로 7년 더 장수하는 이유를 아시나요?

그건 ~~~~~~~ 독해서~~입니다(유머) 사실 통계적으로도 여자가 남자보다 하루 7번 더 웃거든요.

하루 1번만 웃어도 2일을 더 살수 있다. 어른들은 하루 7~14번 웃는데 아이들이 최대 400번을 웃는다. 그래서 아이들이 장수하는 것입니다(유머)

타이타닉 영화를 볼 때마다 느끼는 점인데 여자는 결코 죽지 않는다. 불사조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모든 과학이나 리더십, 마케팅은 "엉뚱함"에서 시작되었다. 사실 나는 "강사가 아니다" 그럼 뭐냐? "스타강사다" 하하하하

강사는 강사료만 받지만 스타강사는 여러분의 박수와 환호성을 받는다!! 여러분~ ~!!

나는 얼마전 평균 몸무게 100kg 이상되는 10대, 20대 청소년들이 출전하는 전국통일장사 팔씨름대회에서 3등을 했다. 나이가 50대중반이라 걱정을 많이 했다.

전국강연을 약 8,900회 하다보니 직업병이 생겼다. 차를 많이 이용하다보니 척추협착증에 2번이나 걸려 대형수술을 2번이나 한 후에 출전했는데도 입상을 했다. 당일 사실 허리가 부서질까봐 더 걱정을 많이 했다.

나는 독수리 타법인 검지 하나로 콕콕찍어 43권여권의 책을 출간했다. 지금 공항자동출입이나 동사무소에 가서 지문을 찍을때면 닳아져서 잘 안 나온다.

나는 예전에 양복을 맞춰입고, 반드시 넥타이를 매고 강의했다. 그런데 몸이 서양체구라서 구두는 물론 와이셔츠, 넥타이, 양복, 심지어 삼각속옷도 맞는 게 거의 없었다(182cm 94Kg 근육질) 그래서 너무나 불편했다.

특히 군대생활 3년간에는 군화가 맞는 게 없어서 엄청나게 발고생한 기억이 있다.

그래서 지금은 과감하게 넥타이를 안 매고 와이셔츠도 안 입고 그냥 화려한 색깔 남방만 입고 강연을 한다. 그런데 너무나 편하고 강연도 잘된다.

강연을 재미있게 해서인지 옷 입은 거에 대해서 시비거는 사람은 없었다. 그렇게 강연을 약 8,900회를 했다. 대검찰청 검사장들 앞에서도, 전경련 최고경영자들, 군대 장군들 앞에서도 전혀 주눅들지 않고 했다.

딱 한번 군장성이 강연 시작 전에 내 스타일을 보고 놀라며 "넥타이를 안 매고 오셨나요" 물었을 때 "네, 이게 내 정복이고 내 스타일입니다" 라고 말한 적은 있다.

오히려 강연컨셉에 더 잘 어울린다고 칭찬을 받는다.

남자들의 전유물이었던 육사졸업, 경찰대졸업 수석이 여자인 시대, 각 대학도 이과와 문과 구분을 없앤다고 발표했고, 피흘리며 싸우는 UFC 여자선수들, 예문사철을 통섭하고 융합하는 지덕체를 겸비한 엔터테이너, 멀티테이너가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남녀구분도 희박해져가고 강의도 다양한 융복합시대, 통섭시대, 소통과 힐링의 시대에 살고 있다.

요즈음 강의실이 필요없이 SNS에 사이버교육을 하고 있다. 그리고 필요한 콘텐츠가 신속히 개발되고 인간이 할 일을 자동화기계나 사이버 앱이 대신해주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이동통신시대, SNS시대에 더불어 인문학이 필요하다고 하는 시대,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우리는 그동안 주입식으로 1+1은 2라고 배워왔다. 물론 맞는 말이다. 이건 지식이다. 그런데 이러한 논리는 수리적, 수학적인 산술에 불과하다. 과학적, 화학적, 철학적으로 볼 때는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1도 되고, 2도 되고, 100도 된다는 것이다. 이건 경험적 지혜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인구의 7분의 1도 안 되는 유대인들은 사고방식이 우리와 전혀 다르다. 유대인들이 노벨상을 250명이상 받았다. 우리는 인구가 7배가 더 많다. 그렇다면 노벨상도 7배인 175명을 받아야 하는데 겨우 1명인 이유는 무엇일까?

세계에서 우리나라는 IQ 평균 105로 홍콩다음으로 높다고 자랑하는데 노벨상이 왜 1명이고 탁월한 경영자나 과학자, 존경받는 철학자는 많지않는 것일까?

그래도 자세히 살펴보면 존경받을 만한 분들이 많이 있다.

나는 “맑고 향기롭게”의 주인공인 불멸의 바보! 영원한 바보! 지금도 유훈으로 살아있는 법정스님을 강연때마다 예로 든다.

진정한 명승, 스승 “‘최고의 종교는 친절이다” 라는 법정의 어록이 새삼 진리로 다가온다. 선종 10주년을 맞이한 “나는 바보다” 하는 김수환추기경도 생각난다.

우리의 성품이 친절한 바보가 되었으면 한다.

어릴적 교육은 첫 단추부터 중요하다. 유대인들은 조기교육부터 1+1은 100가지 대답이 나오도록 유도하고 교육한다.

우리는 역사 속에서 아니 지금까지도 흑 아니면 백, 민주주의 아니면 사회주의, 천주교, 기독교 아니면 불교, 여당 아니면 야당, 진보 아니면 보수, 서울대 아니면 지방대 등 우리는 이쪽이 아니면 저쪽, 반대라는 개념을 갖게되고 무조건 다르면 "틀리다" 라는 프레임에 갖혀 살아왔다.

올림픽 메달 수상식할때 외국인들은 동메달만 따도 어쩔줄몰라 기뻐 감격해서 우는 광경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우리는 동메달이라도 따면 초상집이 되고 얼굴 인상이 어두워진다.

오직 엘리트, 오직 1등만을 기억하는 세상! 정말 나빠요. 목표보다는 과정을 중요시하고 개성과 다양성은 인정하는 세상 그런 세상이야말로 참세상이다.

조금이라도 소속이나 이념, 종교, 그리고 본인과 다르면 “틀리다” 라고 바로 규정해버리면 우리는 더이상 미래가 없다. 긍정적으로 다르게 생각하라 그리고 최고보다는 독창성이 인정받는 세상이 되도록 노력하자.

한광일 교수는 서울대 박사수료, 연세대 석사 / 국내 최초 웃음치료사, 칭찬지도사, 힐링지도사 창시자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석좌교수이자 (사)국제웃음치료협회 총재, 파이낸스투데이 명예회장, 세계왕대회 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KBS, MBC, SBS, 세계 각국방송과 공공단체, 기업, 학교 등에서 웃음치료, 펀경영 등의 명사특강 초청강사로 섭외되어 약 8,900여회의 강연을 하였으며 주요 저서로는 『웃음치료』, 『이기는 펀리더십』, 『펀경영리더십』, 『자연치료』 등 43여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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