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진 기자]활력을 잃고 쇠퇴해가는 지역을 문화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문화도시재생사업이 시작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019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은 도심 공동화사 심화되는 이른바 쇠퇴지역에 공공이용이 가능한 장소를 문화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체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문체부는 지난해 경북 포항시와 전북 군산시, 충남 천안시와 부산 영도구 등 4개 지역에 대해 시범사업을 실시한 뒤 올해는 전국 18곳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지로 선정되면 문화프로그램 사업비 3억원여원을 비롯해 사업 전 과정에 걸쳐 관련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과 대상지역 간에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문체부는 신청지역으로 대상으로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을 벌인 뒤 다음달 말 최종 사업지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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