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국문학도 다운 SNS 갬성 "어줍잖은 우월감 반성해"
문근영, 국문학도 다운 SNS 갬성 "어줍잖은 우월감 반성해"
  • 정연
    정연
  • 승인 2019.02.20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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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근영 SNS)
(사진=문근영 SNS)

문근영이 연이은 예능 나들이에 나선 가운데, 그의 SNS가 주목받고 있다.

16일 MBC '선을 넘는 녀석들 시즌2'에 문근영이 전격 합류해 화제가 됐다. 문근영은 역사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문근영의 활약으로 '선을 넘는 녀석들'은 시청률 6.2%를 기록했다.

문근영은 지난달 종영한 KBS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에서 다큐멘터리 연출가로 출연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감독이 된 스타가 자연과 동물을 촬영해 미니 다큐를 제작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문근영은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로 떠나 펭귄들의 야생 생태계를 관찰했다. 

펭귄들과 만난 문근영은 SNS에 감상평을 남겼다. "나 역시도 작은 생명체로서 한 번뿐인 인생 거침없이 살아볼게" "내가 어떻게 해야 너희를 지켜 줄 수 있나 생각해보지만" "그것조차 어줍잖은 우월감인 것 같아 더더욱 반성해" "함께 오래 살아 갈 수 있도록, 한 번 더 고민하고, 한 번 더 곱씹고"라는 글을 올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국문학도답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문근영은 2006년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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