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화 기자]19일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을 6개월로 확대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경사노위에 불참한 민주노총은 "명백한 개악"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탄력근로제 합의 직후 성명을 통해 "노동 유연성은 대폭 늘리고 노동시간 주도권은 사용자에게 넘겨버린 명백한 개악"이라며, "정부와 경총, 한국노총이 결국은 야합을 선택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민노총은 "다음 달 6일로 예정한 총파업을 보다 강력하게 조직해 탄력근로제 개악을 저지하겠다"며 "내일 전국 확대간부 결의대회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