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큰 달을 만날 수 있을까.
정월대보름은 오늘(19일) 슈퍼문이 뜰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게 전통인 정월대보름이다. 당연히 달 뜨는 시간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19일은 전국에 눈과 비가 내려져 달을 볼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기상청 날씨누리는 오후 4시 기준으로 전국이 흐리고 강원도 일대엔 눈이 떨어진다고 예고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정월대보름 20일 0시에서 6시 사이에 구름사이로 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달이 뜨는 시각은 각 지역마다 다르다. 서울은 17시46분경에 떠서 20일 7시45분경에 사라진다. 가장 먼저 달이 떠오르는 지역은 강릉(17시38분), 늦게 뜨는 지역은 제주(17시 55분)다. 가장 늦게까지 남아있는 달을 볼 수 있는 것은 인천(20일 7시46분)이다.
가장 큰 달인 슈퍼문은 20일 오전 12시54분경 볼 수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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