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워 질 수 없는 나라 일본, 멀어지는 중국
가까워 질 수 없는 나라 일본, 멀어지는 중국
  • 송이든
    송이든
  • 승인 2019.02.18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일감정을 감출 수가 없다. 겪어보지 않은 세대에게는 교육으로 지면으로 영상으로 접한 것일테고, 위안부 문제니, 독도니 하면 연일 이슈가 되니 모를 일 없다.

그런 감정은 스포츠경기에도 아주 강하게 작용하여 한일전이라면 어디서 샘솟는 지 모를 강한 의지는 반드시 승리로 보상받아야 하는 것처럼 응원을 해댄다.

그리고 정부와 단체와 모든 국민들은 일본 과거 우리에게 저지른 모든 일에 대해 사죄하기를 바란다.

독일이 유대인학살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와 용서를 구하고 반성하는 자세로 갖듯이, 영국이 식민지 나라에 대해 사과하며 협력과 상생해가는 모습을 보이며 선진국의 면모를 보여주는 반면 일본은 진실을 감추고 숨기며 비열한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다.

과거를 반성하는 것은 미래로 더 한발짝 나가는 첫 걸음이라는 것을 그들은 모르고 있다. 사죄는 커녕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독도문제를 다룬 그들의 상상할 수 없는 억지는 정말 이나라의 민족성에 경기까지 일으킬 정도다. 얼마전 문희상 의장이 위안부 문제를 놓고 일왕이 사죄해야 한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그러자 일본측에서 오히려 사과하라고 하는 걸 보고 정말 어이가 없었다.

고작 발언하나 가지고도 사과하라는 나라가 어찌 수많은 인명을 해치고 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갈아 엎어놓고 차담한 만행을 저지르고 남의 나라 재산을 강탈해간 자신들의 죄는 사과하지 않는 것인가? 이게 일본이라는 나라다. 내게는 그저 비열한 나라이다.

그게 정치적이든 나라의 경제적 부를 위해 이루어졌다고 해도, 위안부할머니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나라가 약하고 힘이 없어 당한 것임을 안다. 그러나 그들에게 원하는 것은 과거를 덮고 숨기지 말고 깨끗이 드러내고 인정하고 사죄하면 될 일이다.

그걸 숨기고 감추고 조작하고 소멸시키면서까지 그들이 내세우는 신념이 무엇이란 말인가?

일본은 가깝고도 내게 먼나라인 것은 거리상의 문제를 말하는 것이다. 하물며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친구와 싸우면서 우리는 성장한다. 사소한 것으로 싸우면서도 화해하고 더 끈끈해지기도 한다. 일본이 저런 태도로 우리를 대한다면 절대 가까워질 수 없는 나라이다.

그리고 또 한 나라, 중국

중국은 역사적으로 우리와 뗄 수 없는 나라였다. 역사적인 것까지 이야기 하지 않아도 안다.

그러나 요즘 중국이 우리나라를 대하는 태도와 제재로 상당히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지 않을 수 없다. 서로 우호적이었으나 사드문제로 인해 우리에게 정치적으로 나서 관광을 막아서고 수출과 수입에 경제보복을 하는가 하면 중국내  기업들에게 상당한 경제적 손실을 안겼다.

그리고 미세먼지로 인한 문제로 우리는 그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하지만 그들은 외면하고 있다.

점점 일본처럼 되어가는 것이 아닌가 우려가 깊다. 정치적인 문제가 경제적 사회적으로 여파를 주는 것은 나라간의 신뢰도가 떨어진다. 그래서 가까웠던 발걸음을 되돌리게 만들고 있다.

파이낸스투데이는 칼럼니스트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하는 전문적인 정보를 자유로운 형식으로 표현하는 '전문가 칼럼'을 서비스합니다. 전문가 칼럼은 세상의 모든 영역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글들로 구성되며,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새로운 스타일의 칼럼입니다. 칼럼 송고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gold@fntoday.co.kr 로 문의해 주세요.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최기식 변호사 (前 서울고등검찰청 부장검사, 대구지방검찰청 제1차장검사,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차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