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둘선의 남편 조장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8일 TV조선 '얼마예요?'에 박둘선-조장석 부부가 출연해 일상을 전했다. 박둘선은 남편이 영양제를 너무 챙겨 먹는다며 폭로했다. 심지어 약 진열장이 따로 있을 정도라고 밝혔다.

이에 박둘선의 남편 조장석은 "내가 박둘선 보다 9살이 많다"며 "박둘선이 당신이 먼저가면 나는 10년 더 혼자 살아야해"라고 말해 아내를 위해 건강을 챙기게 된 사정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과거 비밀 결혼을 올린 것이 밝혀져 화제가 됐다. 박둘선은 결혼 전 싱글들이 즐겨쓰는 화장품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이에 CF 콘셉트와 어긋나는 점 때문에 '싱글이 아닌' 것을 밝힐 수 없었던 것. 이에 남편 조장석과의 결혼을 공개할 수 없었다. 하지만 남편 역시 전혀 섭섭해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박둘선은 슈퍼모델 1위를 차지하기 전 남편과 결혼을 약속했다. 결혼 후 캐나다에서 살려고 했으나 갑자기 톱모델이 되었다. 이에 남편은 캐나다에서의 결혼생활을 포기하고 한국에서 박둘선을 외조했다고 전해진다. 박둘선 역시 이자리에 있는 것은 남편때문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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