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18일 "국회 윤리특위가 5·18 망언 의원 3명에 대한 조치뿐만 아니라, 그동안 많은 문제를 일으킨 서영교·손혜원 의원 등에 대해서도 조속한 시일 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이 국회의 자정 기능에 대해 의심하고 있는 게 현실로서 윤리위가 앞장서 국민의 정치혐오와 불신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김 원내대표는 "윤리위는 20대 국회 내에 제출된 29건의 징계안을 모두 방치했다면서 (윤리위를 거쳐) 지난 3년간 징계 조치가 결정된 사례가 한 건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지난 1월 민주당에 이어 2월 한국당이 임시국회를 보이콧하고 있다며 거대 양당의 보이콜 정국으로 산적한 현안들이 미뤄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선거제도 개혁 과제, 탄력근로제 확대적용 등 민생 현안들이 쌓여간다"면서 "국회가 조건없이 열려야 하며 모든 현안이 국회에서 논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방미 결과에 대해 "미국 조야에서 한일관계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상당히 많았다"면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대한민국 외교·안보를 위해서도 한미동맹과 더불어 한·미·일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많은 사람이 주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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