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진 기자]국내에서 총 2600만명을 불러모은 영화 '신과함께'(김용화 감독) 시리즈가 일본 시장에 상륙한다.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처스는 어제(16일) '신과함께:죄와벌'(1편)과 '신과함께-인과연'(2편)이 오는 5월과 6월 일본에서 각각 개봉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정확한 개봉 일자는 조율 중"이라며 "전국 와이드로 개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화 3, 4편은 내후년 관객을 만난다.
리얼라이즈픽처스 관계자는 "드라마는 원작 웹툰에 충실해 시나리오를 쓴 뒤 내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영화 3편과 4편은 연내 시나리오 작업을 마치고 촬영해 2021년 개봉을 추진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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