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종횡무진 아이돌 형제.자매..."외모.실력, 끼 까지 물려받아'
가요계 종횡무진 아이돌 형제.자매..."외모.실력, 끼 까지 물려받아'
  • 박규진 기자
    박규진 기자
  • 승인 2019.02.1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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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진 기자]피는 못 속인다'는 말처럼 외모는 물론 끼와 탄탄한 실력까지 물려받은 아이돌 스타들이 있다.

넘치는 끼를 발산하며 가요계를 종횡무진 누비는 아이돌 형제·자매를 모아봤다.

♥아이즈원 채연-ITZY 채령

아이즈원 멤버 채연과 얼마 전 데뷔한 ITZY(있지)멤버 채령은 1살 차이 연년생 자매다.

채연과 채령 자매는 2013년 SBS 'K팝스타 시즌5-더 라스트 찬스'에 함께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14살과 13살 나이임에도 파워풀한 댄스 실력을 보여주어 화제가 됐다.

이후 함께 JYP 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되어 연습생 생활을 했고 JYP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SIXTEEN'에 함께 출연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탈락 후 언니 채연은 타 소속사로 이동, 동생 채령은 계속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을 해왔다.

이후 채연은 2018년 방영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출연해 최종 12인 안에 들어 2018년 10월 첫 앨범 'COLOR*IZ'로 데뷔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채령은 JYP 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ITZY 멤버로 지난 12일 데뷔했다.

♥AOA 유나-베리굿 서율

AOA 멤버 유나(본명 서유나)와 베리굿 멤버 서율(본명 서유리)은 5살 차이의 자매다. 

많은 히트곡을 가진 유나는 AOA뿐 아니라 유닛그룹 AOA 블랙, AOA 크림에서 시원시원한 노래실력으로 메인보컬로 활동하고 있다. 서율은 2013년 17살의 나이에 Mnet '보이스 키즈'에 출연하며 유나의 동생임을 밝혔다. 맑은 목소리와 애절한 호소력으로 언니만큼 뛰어난 노래실력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후 2015년 베리굿의 새 멤버로 영입되며 아이돌로 데뷔했다.

유나는 AOA 멤버로 지난해 앨범 'BINGLE BANGLE'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서율은 지난 12월 크리스마스 송을 내며 각자의 자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인피니트 이성열과 골든차일드 이대열 형제는 같은 소속사에 소속돼 한솥밥을 먹으며 가요계 선후배가 됐다.

♥인피니트 이성열-골든차일드 이대열

2010년 데뷔 한 인피니트 멤버 이성열은 아이돌 활동뿐 아니라 KBS1 '미워도 사랑해'에서 주연배우로 활약하며 연기자로도 입지를 굳혔으며 올 개봉 예정인 영화 '0.0MHz'에 캐스팅돼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2살 터울 동생인 이대열은 데뷔 전부터 이성열과 같은 소속사인 울림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밝혀지며 형과 똑 닮은 외모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이후 오랜 연습기간 끝에 2017년 골든차일드로 데뷔했다. 

♥원어스 시온-원위 손동명

신인 아이돌 원어스(ONEUS) 멤버 시온(본명 손동주)과 2015년 데뷔 한 원위(ONEWE) 멤버 손동명은 쌍둥이 형제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일 뿐 아니라 쌍둥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았다.

시온은 지난 1월 9일 원어스 데뷔 앨범 'LIGHT US'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디뎠다. 당시 원어스 데뷔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시온은 "어제 연습이 끝나고 나서 보니까 제 침대에 비타민, 머리 아플까 봐 진통제, 자기 향수까지 형이 준비해줬다"며 우애를 자랑했다. 손동명은 2015년 밴드그룹 MAS로 데뷔 후 2017년 방영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경연을 펼쳤었다. 현재 그룹명을 원위로 변경하고 재데뷔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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