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 보이지스, 예약 판매 개시
버진 보이지스, 예약 판매 개시
  • 장순배 기자
    장순배 기자
  • 승인 2019.02.1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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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 그룹(Virgin Group) 설립자 리처드 브랜슨(Richard Branson)과 버진 보이지스(Virgin Voyages) 사장 겸 CEO 톰 맥알핀(Tom McAlpin)이 버진 보이지스가 공식적으로 사업을 개시했으며 회사의 첫 크루즈 ‘스칼렛 레이디’의 첫 시즌을 위한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고 14일 밝혔다.

스칼렛 레이디의 첫 시즌은 2020년 4월 1일부터 10월 21일까지다.

리처드 브랜슨 버진 보이지스 설립자는 “20대때부터 나만의 크루즈 라인을 운영하기를 꿈꿔왔는데 드디어 출항이 가까워지고 있다”며 “그 동안 버진 브랜드를 실현하고 여행업계를 변화시키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여 세심한 부분까지 생각하고 공들여왔다”고 말했다.

버진 보이지스는 격의 없고 쾌활한 서비스를 지향하며 불필요한 추가 옵션을 없애고 바다 여행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방식을 제공한다. 승객들은 선상에서 20여개의 간이식당에서 무료 음식을 즐기고 무료 그룹 피트니스 수업을 들을 수 있으며 팁이나 추가 서비스 요금 없이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고 소다, 차, 드립커피, 생수, 탄산수 같은 기본 음료를 제공받는다.

톰 맥알핀 버진 보이지스 사장 겸 CEO는 “버진 보이지스는 단순히 멋진 디자인을 넘어 기존의 럭셔리에 대항해 ‘반항적인 럭셔리’로 재정의한다”며 “이 새로운 럭셔리의 개념은 고객을 결코 돈벌이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진정한 돌봄을 제공하며 자신이 원하는지조차 미처 깨닫지 못한 부분까지도 이미 돌봄을 받으며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버진 보이지스는 예약 판매 개시와 함께 모든 항해에 버진 보이지스가 소유한 바하마 비미니(Bimini)의 더 비치 클럽(The Beach Club) 일정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승객들은 아름다운 해변에서 하루를 보내거나 비미니의 풍미와 문화, 청록색 바다를 탐험할 수 있다.

버진 보이지스 승객들은 항해 중 회사의 ‘크리에이티브 콜렉티브(Creative Collective)’ 확대로 합류한 세계적인 프로듀서, 감독 및 아티스트들이 개발한 완전히 새로운 창의적인 ‘이벤트 & 긱스(Events & Gigs)’를 선택할 수 있다. 버진 보이지스의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 콜렉티브’에는 제니 게르스텐(Jenny Gersten), 랜디 와이너(Randy Weiner), 샘 핑클톤(Sam Pinkleton), 애니 태즈(Ani Taj), 피그펜 시어터(PigPen Theatre Co), 더 세븐핑거스(The 7 Fingers), 로슬린 하트(Roslyn Hart), 알프레도 구자니(Alfredo Guenzani), 스파크 코퍼레이티브(Spark Cooperative)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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