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국내에 이노베이션센터 만든다...핀테크 스타트업 지원
비자, 국내에 이노베이션센터 만든다...핀테크 스타트업 지원
  • 이승원 기자
  • 승인 2019.02.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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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윤(Patrick Yoon) Visa 코리아 사장이 2월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Visa 신년 오찬 간담회에서 Visa의 현황 및 비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비자 코리아 제공)

 


글로벌 결제기술 기업 비자(Visa)가 국내 핀테크 생태계 발전을 돕기 위해 한국에 이노베이션 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동시에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전도 연다.

비자 코리아는 지난 13일 150여개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VEI(Visa Everywhere Initiative)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자가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VEI 공모전은 세계 각지의 우수한 핀테크 기업이 독창적인 사업 아이디어로 경합을 벌이는 글로벌 혁신 프로그램이다.

패트릭 윤 비자 코리아 사장은 서 "공모전은 비자가 해결하고 싶은 문제 두 가지를 제시하면, 핀테크 기업들이 그에 대한 사업 계획을 제출하는 방식"이라며 "5월 말까지 우승자를 선정해 상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했다. 또 "샌프란시스코·싱가포르 등 비자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전문가들과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사항을 협력해 논의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비자 이노베이션 센터는 비자의 고객사, 소프트웨어 개발자, 스타트업 등이 참여해 핀테크 시장환경에 부합하는 아이디어를 공유·개발하는 곳이다. 비자가 보유한 기술과 네트워크 등 글로벌 역량을 활용해 핀테크 사업자가 신사업·신상품을 시작하도록 지원한다.

비자는 국내에도 이노베이션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윤 사장은 "한국이 핀테크 분야에서 앞서나가고 있기에 한국에도 이노베이션센터를 구축하고 카드사·은행·핀테크 업체들과 협력할 것"이라며 "아직 협상 중이기 때문에 장소와 시기는 미정"이라고 했다.

이어 "비자가 그간 국내 핀테크 산업에 크게 기여하지 못했는데, 이번 공모전을 기회로 비자의 디지털 기술력을 더 알리면서 핀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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