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맥만 있으면 무서울 게 없던 세상 '범죄와의 전쟁'…총알 없는 총, 실제 경험담?
인맥만 있으면 무서울 게 없던 세상 '범죄와의 전쟁'…총알 없는 총, 실제 경험담?
  • 정연
    정연
  • 승인 2019.02.15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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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사진=JTBC)

영화 '범죄와의 전쟁'이 방영중이다.

15일 OCN에서 영화 '범죄와의 전쟁'이 방송되고 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은 해고될 위기에 처한 세관원의 이야기로 부산 최대 조직의 보스와 손을 잡으며 일어나는 이야기다. 영화속에서 국가는 범좌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조직원들을 검거하기 시작한다. 이에 조직원들의 배신이 일어난다.

앞서 '범죄와의 전쟁' 윤종빈 감독은 '방구석 1열'에 출연해 영화 후일담을 전한 바 있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경찰공무원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경찰한테 성과를 올리려고 강제수사를 진행했던 것이 흔했다고 설명했다. 범인이 아닌 사람을 범인인 것 처럼 만들어냈다는 것. 이에 당시 들었던 에피소드를 총집합해 탄생시킨 것이 '범죄와의 전쟁'이라 밝혔다. 최민식이 총알 없는 총을 들고 다닌 장면도 그 중 하나.

아버지는 몇몇 일화를 전하며 윤종빈에게 커서 검사가 되라고 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영화 속 최민식이 자식들에게 영어단어를 외우라고 강요한 것도 사실은 감독의 어린시절 일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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