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가 아내로부터 벨소리금지 처분을 받았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
13일 MBC '라디오스타'에 뮤지컬 스타들이 출연해 입담 대결을 펼쳤다. 신성우는 현재 13개월된 아이를 육아중이라며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심지어 아내가 집에 들어올 때 벨을 누르지 말라고 했다고 전하며 섭섭한 심정을 밝혔다.
사연은 이렇다. 아이가 자고 있을 지도 모르니 귀가시 벨을 누르지 말라는 것. 아이가 벨소리에 깰 수도 있기 때문. 심지어 문소리도 조심해야 한다고. 신성우는 아이가 태어난 후 아내의 사랑이 모두 아이에게 갔다며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이를 듣고 있던 또다른 아빠 강성진은 "나한테 말 안시켜도 돼, 바라봐 주기만 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해 신성우의 마음을 이해했다.
신성우는 이런 답답한 마음을 토로하다 아내와 싸웠다고 전했다. 이어 아내 앞에서 운적도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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