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헌 기자]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이 13일 “도쿄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 협의가 정해진 스포츠의 공정한 룰 안에서 원만하게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승민 IOC 선수위원은 오늘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과 IOC 본부가 있는 스위스 로잔으로 떠나기에 앞서 남북 단일팀 구성에 작은 힘을 보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위원은 남북 체육 수장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의 '3자 회동'을 위한 출국에 동행하게 됐다.
유 위원은 남북 단일팀 참가를 위해선 올림픽 참가국과 국제경기단체 등의 합의가 이뤄져야 하고, 올림픽 쿼터 추가 배정 등 해결해야 할 일이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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